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렌(궤적 시리즈) (문단 편집) == 캐릭터 상세 설명 == 집행자 번호가 15번인만큼, 상징하는 타로 카드는 아이러니하게도 '''악마'''. 사용하는 크래프트들의 컨셉이 전반적으로 이에 맞아떨어지는데, 정작 별명과는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하다. 단순한 반어적 의미를 넘어 "천사"와 "악마"의 대칭성 그 자체가 렌의 이중적인 캐릭터성하고도 연결이 된다.~~덧붙여 [[소악마]] 속성도 은근히 있다~~ 렌이 결사의 집행자였다는 반전은 SC가 나올 무렵에는 사실 스포일러에 속했다. 홈페이지에서 레베를 비롯한 다른 결사 소속 인물들은 전부 결사 카테고리에 분류되면서 어느 정도 정보가 드러났는데, 유독 렌의 경우는 [[케빈 그라함]]과 함께 그냥 신규 캐릭터란에 소개되었고, 당연히 정보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심지어 렌이 정체를 밝히는 시점은 이미 홈페이지에 정보가 드러난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인데도(...). 어느 정도는 숨겨진 반전인 듯. 하지만 실제로 유저들한테 충격적인 반전까지는 아니었는데, 정작 스탠딩 CG에서 치마 정중앙에 [[우로보로스(궤적 시리즈)|결사]]의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 우로보로스와 관련된 인물로 짐작되었다. SC 오프닝 영상에서도 프레임 단위로 천천히 끊어보면 다른 집행자들과 함께 모여있는 렌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반전이긴 하지만 철저하게 숨길 생각까지는 없었던 모양.[* 철저히 정체를 가려놓은 FC의 와이스맨이나 후속작의 흑막들에 비하면 렌은 처음 플레이한 유저도 눈썰미만 좋으면 감을 잡을 수 있다.] 집행자로서의 렌의 능력은 여러가지 형태로 드러나는데, 가장 눈에 띄는건 다름아닌 골디아스급 인형병기 [[파텔=마텔]]의 유일한 조종자라는 것. 특기는 파텔=마텔을 포함한 인형조종과 낫 다루기. 집행자가 된 데에는 파텔=마텔의 조종자라는 이유가 크지만 딱히 파텔=마텔이 없어도 일반병사들 정도는 양학이 가능한 넘사벽급 전투실력을 지니고 있다. 렌 스스로 직접 '''어둠을 틈타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칠흑아보다 렌이 훨씬 강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요슈아 본인도 자신은 정면대결에 특화되지 않았기에 어지간한 집행자는 자기보다 강하다고 인정했고, "캄파넬라는 요슈아와 호각이지만, 샤론은 캄파넬라보다 강하다"는 콘도 사장의 발언을 볼때 요슈아가 집행자 중에선 하위권이니만큼 렌이 전투력으론 요슈아보다 더 강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요슈아나 샤론은 '암살'쪽 전문이라 상대적으로 무투파와 싸움에선 좀 불리하기도 하고...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에서는 뛰어난 해킹 실력까지 선보인다. 시리즈 등장인물 중 가장 다재다능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라는 칭호가 가장 어울리는 인물로 비슷한 설정의 [[티타 러셀]]을 능가하는 천재다. 가명으로 박사학위도 3개나 따놓은 수준. 그래서인지 팬들 사이에선 티타와 함께 이과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 불리기도(...)[* 이 반응은 작중 사람들에게도 그러하게 느껴지는지 티타, 티오, 렌. 러셀 박사의 복잡한 대화에 처음에는 위화감을 느꼈지만 나중엔 새벽의 궤적의 주인공 일행도 이젠 그러러니 본다.] 사실 제로의 궤적 이후로는 전투원보다도 도력 네트워크 관련 기술자쪽으로 아이덴티티가 더 굳어져가고 있으며 활약하는 비중도 그쪽이 더 많다. . 렌의 본질은 ''''세계가 자신의 바람을 이루어주도록 조작하는 능력''''. 이러한 특수 능력은 상술한대로 그노시스, 보다 근본적으로는 [[키아|영의 지보]]에 근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여, 자신을 포함한 환경을 자신에게 적절하게 조작한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전투기술과 논리적이고 다면적인 추리능력, 인형조작 능력 등은 모두 이 능력에서 비롯된다. 그래도 가끔 당하는 모습도 나오는 걸로 봐서 마냥 만능은 아닌 모양. 이 능력을 이용하여 [[집행자]]나 [[뱀의 사도]]로부터 여러 능력을 전수받은 모양이다. [[검제 레온하르트]]는 무술을 가르쳤고 요슈아도 극약 제조나 은신술 등을 가르친 모양. 3rd에서는 [[야윈 늑대 발터]]가 동방 무술의 비기인 '촌경(제로 임팩트)'을 가르쳐주겠다고 하기도 했다. 대체 뭘 만들 셈이지... 앞서 설명한 과거 때문에 완전 트라우마 덩어리지만 일단 본질적으로는 장난끼 심한 소녀의 이미지. 특히 [[티타 러셀]]이 놀림의 대상이 된다. 기본적으로는 '장난'이지만 [[괴도신사 블루블랑|모 도둑님]]을 떠오르게 하는 숨바꼭질~~이라는 이름의 순간이동~~과, 앞서 적은대로 국제 조약을 앞두고 장난으로 각 주요 공공기관에 테러 협박편지를 보내는 등 그 수준이 평범한 장난의 수준을 넘어선 것도 있다. 본인은 이를 '''다도회'''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피'''비린내나는 소란을 '''홍차''' 파티에 비유하는 걸로 보인다. 은근히 오싹한 센스. 특히 요슈아의 필적을 이용하여 에스텔을 엿먹이는 부분은 수많은 플레이어를 분노케 했다. 일부 사람들이 렌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 자신을 구해준 [[검제 레온하르트|레베]]와 [[요슈아 브라이트|요슈아]]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초반 등장 시점에서 인형이 아닌 사람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신뢰하는 대상이라 봐도 될 정도. 이 때문에 요슈아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원망하고 있었고, 와이스맨이 에스텔이 결사로 오면 요슈아가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에스텔 납치에 협력했다. 또한 레베의 죽음에 그 누구보다도 슬퍼했다. 트레이드 마크는 언제나 제비꽃색으로 묘사되는 머리카락과 비밀을 암시하듯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는 자세. 사실 후자의 포즈는 6~7편 시절 인게임에서 잘 안 나오던 자세인데, 타카이 아츠시(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린 렌의 일러스트에서는 묘할 정도로 꾸준히 나와주고 있었다.[* 처음 이 자세가 등장한게 이스vs하궤인데, [[시작의 궤적]]까지도 이 자세가 나왔다.] 덕분에 팬덤한테 인상이 강하게 박히고, 동인 일러스트에도 렌을 상징하는 포즈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